신학기부터 등교확대…"선생님도 우선 접종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학기부터 등교확대…"선생님도 우선 접종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학기부터 등교확대…"선생님도 우선 접종해야" [앵커] 이르면 이번 달 중순 이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신학기부터 등교가 확대되는 만큼,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대상은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국내 첫 접종임을 고려해서 중앙감염병 전담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요양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이 차례로 이어지고, 2분기에는 65세 이상 등이 대상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나 초등 돌봄교실을 맡는 전담사 등은 후순위로 밀려 있습니다 교육부는 당장 신학기부터 등교가 대폭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 이들이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방역당국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달 28일)] "우선적으로 보건교사라든가 학교에서 긴 시간 아이들을 돌봄교실에 참여해서 아이들 돌보고 있는 교직원들이 교육종사자 내에서도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이어 정치권에서도 교육종사자가 우선 백신 접종 대상에 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경우, 교사와 학교 관계자 등은 사회의 필수 인력으로 분류해, 우선 접종대상에 포함시킨 상황 정부는 백신 수급 물량에 따라 논의를 거쳐 이들의 우선 접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지만 다른 우선순위 대상자들을 고려할 때 1학기 안에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