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한인 비즈니스 큰 장 열렸다" [MBN 뉴스7]
【 앵커멘트 】 전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들이 매년 10월 한자리에서 만나 네트워크를 다지고 새 사업기회를 찾는 장이 있습니다 바로 '한인비즈니스대회'인데,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올해는 처음 해외인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렸습니다 현지에서 유승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참가자들이 다 함께 줄을 당기자 '코리아타운'이 적힌 표지판이 드러납니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에 첫 한인 타운이 생긴 지 23년 만에 두 번째 한인 타운이 세워졌습니다 ▶ 인터뷰 : 조이스 안 / 미국 부에나 파크 시의원 - "한인 타운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 음식을 기념할 뿐 아니라 '문화적 모자이크'도 포용할 것입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전반의 번영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 우리 기업과 상인들은 이제 미국 사회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상들 활약에 힘입어 올해 처음 외국에서 열린 '한인비즈니스대회'는 미국을 첫 개최지로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철 / 재외동포청장 - "(올해는) 미주 이민 120년, 한미동맹 70주년, 재외동포 역사상, 한미 관계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에 한미 기술 동맹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한미 양국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게 기술 동맹(Technological Alliance)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좋은 머리'를 다시 한번 한미 간의 기술 동맹에 썼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우리 기업과 미국 기업, 동포를 비롯해 약 3만여 명이 참가합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미국 애너하임) -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1:1 기업 상담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 co 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