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35분간 통화…조기 대화 재개 방안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정상, 35분간 통화…조기 대화 재개 방안 논의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35분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을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10시부터 35분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일단 두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하게 공조해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의 합의는 이뤄질 것이란 메시지를 밝힌 데 대해 "북한을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견인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의 식량 실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 방한하는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