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인지 방콕인지 잘 모르겠는 여행vlog (#bangkok #thailand #해외여행 #travelvlog )
#korean #delicious #태국여행 #우정여행 #먹방 #태국맛집 #태국카페 #방콕 0:45 [아침요가] - 룸피니공원 /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 저는 airbnb를 이용해서 예약했어요 제가 예약할때는 1인에 한국돈으로 45,000원 정도 했어요 사실 이 새벽요가 때문에 숙소를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는데 솔직히 요가는 그렇게 추천드리진 못할 것 같아요 분위기, 선생님 다 너무 좋았는데 초보자가 따라가기 너무 어려운 수업입니다 동작들이 다 쉽지않고 스트레칭이나 명상 위주가 아니라 정말 빡쎈! 운동이에요 금액과 시간 대비해서 고민해보시고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ㅠㅠ 2:38 [숙소] - Villa Deva Resort & Hotel Bangkok / 88 Soi Atthakan Prasit, Thung Maha Mek, Sathon, Bangkok 10120 태국 / 저는 방콕 3박을 다 이 숙소에서 연박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여기가 지금 한국사람들에게 수영장이랑 연결된 숙소로 엄청 핫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이제 좀 알려지기 시작할 때 가서 예약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2층을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2층 진짜 좋아요 방도 훨씬 크고 연박을 할꺼라면 특히나 1층을 굳이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풀장이랑 연결되어 있다보니 정말 테라스에서 반사되어 햇빛도 어마어마하게 들어오구요, 밤새 비오면 풀장에 떨어지는 빗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요ㅠㅠㅠ 정말 수영장에 진심이다, 매일매일 호텔밖에 안나가고 수영만해도 좋다하면 굉장히 좋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2층 추천드립니다 호텔 자체는 완전 제 스타일이였어요 중심가랑 떨어져있어서 조용하고 직원들도 다 너무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고요 약간의 욕심이라면 커플로 가고 싶어요 굉장히 로맨틱하고 예쁜 숙소라 우정여행보다는 커플여행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4:45 [점심] - Northeast / 1010, 12-15 Rama IV Rd, Si 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여기는 너무 유명한 맛집이라 안 갈까 하다가 숙소랑 가까워서 갔던건데 웬걸? 한국사람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맛이에요 현지인들도 엄청 많고 한국인 뿐만 아니고 전 세계 사람들 다 모이는 맛집입니다 여기에 우리 skt제휴가 되어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 여기서 먹은 푸팟퐁커리가 아직도 생각나요 (순살로 하세요 꼭입니다!) 그리고 땡모반은 저렴한 데다가 양도 많아서 태국 온 느낌 물씬 나니까 꼭 시키셔야하고, 여기 음식들이 계속 먹다 보면 끝에 알 수 없는 느끼함이 오기 때문에 꼭 밥이나 쏨땀도 시키셔야하고 결국 그냥 많이 시키세요ㅠㅠ 어떤 것 하나 포기못해요 금액도 저렴한 편이니 부담없으 실 꺼에요 7:58 [카페] - Fran's / 58 Ngam Duphli Alley, Thung Maha Mek, Sathon, Bangkok 10120 태국 / 여기도 숙소 근처에 걸어가다가 발견해서 들어가 본 건데 와우 정말 여기 커피는 제 인생커피에요 제가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는 데 여기서 커피 안 먹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저 여기서 커피 먹고 라떼에 빠져서 한국와서도 라떼 만들어 먹을 정도? 여기 카페 가시게 된다면 꼭 커피를 드세요 이왕이면 라떼나 카푸치노! 디저트 종류는 엄청 다양하진 않은데 제가 먹은 케이크 퀄리티를 봐서는 아마 다 맛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 간다면 꼭 브런치 먹으러 가보려구요 직원분들 서비스도 너무 좋아서 와인 한잔 꼭 해보고 싶은 곳, 9:56 [jazzbar] - Abandoned Mansion (Bar/ Restaurant) Bangkok live music Sukhumvit /41 Soi Sukhumvit 14, Klongtoey, Bangkok 10110 태국 / 저의 이번 태국 여행에서 태국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 준 곳이랄까? 완벽한 서비스, 분위기, 음식, 특별한 경험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음식이나 음료 금액선은 좀 있는 데 이 공연에 대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져요 저 공연의 세션분들과 싱어분의 합이 진짜 해외슈퍼스타급 이에요 싱어분도 너무 이쁘고 노래잘하시고 저 많은 손님들의 분위기를 다 좌지우지하시고 (singer분도 너무 이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당황해서 말을 못한게 한이네요ㅠ) 인스타에 올렸을 때도 가장 문의가 많이 왔었던! 누가 저한테 방콕가면 어디갈까 물어보면 주저없이 여기를 1번으로 말할꺼에요 ♡ 14:53 [쇼핑몰] - Emsphere / 628 Sukhumvit Rd,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카드를 잃어버려서 밥만 먹고 와버렸지만 카드가 있었으면 사고 싶은 건 너무 많았어요 근데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옷도 맘에 든다 하면 20~30만원은 기본으로 생각해야하고, 고급브랜드 위주로 입점이 되어있어요 아울렛 같은 느낌인데 사실은 굉장한 고급백화점이 아닐런지 푸드코트가 엄~청 크고 넓은데 메뉴 구성이 엄청 다양한 느낌은 아니였어서 식사만 하러가는 건 비추천이고, 쇼핑을 길게 갈꺼라면 들러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인생네컷은 우리나라랑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도 짧고, 촬영시간도 엄청 빨라서 시작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포즈같은 건 꼭 정하고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장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데 문구류 같은 걸 파는 매장 안쪽에 있는 걸 발견해서 찍었습니다ㅎㅎㅎ 방콕 2편이 너무 늦게 업로드가 되어버렸죠 심지어 한겨울에 한여름 영상보면서 춥진 않으셨나요? 저는 편집하면서 보니까 오히려 따뜻해보이고 좋던데ㅎㅎㅎ 편집하면서 캄보디아에 있는 제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웃다가 울다가했네요ㅠㅠ ♡ 요새 연말 앞두고 올해 안에 마무리 해야할 일도, 읽어야할 책도, 만나야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이렇게 오랜만에 업로드가 되었네요 그리고 컴퓨터로 유튜브 편집을 독학하고 있는데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해서 속력이 잘 안나요 하지만 그래도 킵고잉입니다 24년 마지막 영상은 아마 이번 방콕편이 되지않을까 싶어 미리 연말 인사드려봅니다 올 한해 너무 고생했고, 남은 1주일은 행복만 하려고 노력하며 보내봐요 우리:) 그러면 24년은 행복한 걸로 마무리가 될 테니까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