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與 오늘 공식 선대위 출범...野 당원투표율 첫날 43.8% 역대 최고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통합민주당 의원,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 투표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각 후보 캠프에선 모두 높은 투표율이 모두 자신에게 유리하다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매머드급 선대위를 출범하는 민주당 역시 대선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관련된 정국 소식,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본격적인 대담 나누기 전에 먼저 관련된 영상을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영상을 통해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당원투표율 상당히 높습니다. 지금 오늘 오전 기준 50%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앞서 보신 것처럼 이준석 대표는 투표율이 70% 넘으면 탄수화물 끊겠다. 그러니까 다이어트 공약까지 했단 말이죠. 이렇게 투표 열기가 높은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김형준] 실제로 지금 대선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건 맞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의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네 후보가 각각 나름대로의 고유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실제로 보면 지난 2007년도 당시 한나라당 대선 때 선대위 투표율이 무려 70.8%였습니다. 제가 볼 때는 거기에 굉장히 육박할 가능성이 큰데 네 후보가 아주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정권교체에 대한 욕구도 강하고 그리고 뭔가 변화를 가지고 와야겠다고 하는 당원들의 이러한 바람이 굉장히 강하게 불고 있지 않는가라는 그런 뜻에서 지금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해 보고 싶습니다. [앵커] 교수님 분석대로 한다면 이준석 대표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다이어트 해야 될 것 같은데 최종 투표율 얼마로 예상하세요? [김형주] 글쎄요, 한 66.9? 그런 정도면 굉장히 높은 투표율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70%를 넘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게 최근에 양당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굉장히 급상승했다라고 하는 것은 제일 무서운 게 사실은 어떤 바람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재 국민의힘 경선이 바람을 타고 있다. 그렇게 봐야 되고. 그 마지막 바람이 정말로 지금 투표율인데 양 후보 측이 초긴장할 수밖에 없는 그런 바람이 일고 있다, 그렇게 봐야 됩니다. [앵커] 교수님은 70% 넘길 것이다. 그리고 의원님께서는 69.9%, 이렇게 전망을 해 주셨는데 여하튼 지금 높은 투표율이 보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높은 투표율을 놓고 국민의힘 양강 후보죠.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측 모두 서로 우리한테 유리한 신호다,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형준] 저는 이번 국민의힘 경선 보면서 세 가지 가설을 보고 있는데요. 제일 큰 가설은 민심이 당심을 이길 수 있는가. 지금 홍준표 후보는 이긴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다른 후보, 윤석열 후보는 당심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얘기를 하고. 두 번째 얘기하는 건 가까연 바람이 조직을 이길 수 있느냐라는 부분하고요. 제가 관심 있는 건 세 번째입니다. 그러니까 새로움이 경륜을 이길 수 있느냐는 건데 그동안 새로움에 대한 갈망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번 경선에서 특이한 건 뭐냐 하면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조직과 당심을 갖고 있고 그리고 홍준표 후보가 민심과 바람을 갖고 있으니까 이게 새로움과 경륜이 바뀐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이 아주 특이하게 지금 국민의힘의 경선에서 나타나고 홍준표 후보가 굉장히 빠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