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조달청, 벤처ㆍ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수정

대구시-조달청, 벤처ㆍ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역 벤처ㆍ창업기업 및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마혜성 기자] 대구시와 조달청은 지난 25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한 지역 벤처ㆍ창업기업 제품의 판로지원과 대구지역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벤처ㆍ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벤처ㆍ창업기업이 벤처나라 등록을 위해서는 조달청, 미래부, 산업부, 중소기업청 등 유관 중앙부처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던 것을, 앞으로는 각 광역지자체에서도 지역 벤처ㆍ창업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해 벤처ㆍ창업기업의 판로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지역 유망 벤처ㆍ창업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추천해 이들 기업이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으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전국 최초이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역 기업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달청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시와 조달청은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벤처ㆍ창업기업들의 공공 조달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와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