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민주당-국민의힘, 후보자 등록 426명…공천 경쟁 서막

[NIB 뉴스] 민주당-국민의힘, 후보자 등록 426명…공천 경쟁 서막

앵커멘트) 6.1 지방선거 일정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앙당에서 진행하는 광역시장 후보자를 제외한, 구청장과 시의원 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습니다. 양 당은 본격적으로 후보 검증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각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서류 접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양당 후보자만 4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182명이 참여했습니다. 경선방식도 확정했습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권리당원 50%와 안심 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광역과 기초의원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광역단체장을 제외하고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최종 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 경선 후보자를 가려낸단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엔 후보자 244명이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기초단체장엔 50명, 광역의원 72명, 기초의원엔 122명이 각각 지원했습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신청인을 대상으로 중앙 공관위의 지침에 따른 적격 심사를 거친단 예정입니다. 한편, 인천시장 후보로는 민주당에선 박남춘 인천시장이 단독 후보로 면접을 앞두고 있고, 국민의힘의 경우 오는 13일 공천배제 대상이 확정됩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근우 기자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