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없다”…경기도 확진자 10명 중 9명 ‘집에서 대기’
[앵커] 감염자가 급속히 늘면서 치료 병상이 충분한 지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집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 부분도 짚어봅니다 엄하은 기자, 경기도 상황이 심각하군요? [기자] 네, 어제 기준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이 병상이 없어 집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중 92%가 넘는 84명이 병원이나 생활치료 센터 배정을 받지 못한 건데요 경기도 안의 치료 병상 570개 중 551개가 사용 중이다 보니 가동률이 97% 달하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길게는 사흘까지 자택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내일부터 의료진이 확진자와의 전화 통화로 환자 모니터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