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사랑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습니다:김민소/낭송:봉경미/사랑시,사랑에세이,

[시낭송]사랑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습니다:김민소/낭송:봉경미/사랑시,사랑에세이,

사람이 선물입니다 김민소 하늘이 빛나는 것은 은하수 때문이고 들판이 빛나는 것은 원시림 때문이고 세상이 빛나는 것은 사람 때문입니다. 아픔이 소중한 것은 기쁨과 함께하기 때문이고 실패가 소중한 것은 성장과 함께하기 때문이고 세상이 소중한 것은 사람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은 받아들이는 아름다움을 배우게 하고 세상은 나누는 아름다움을 배우게 하고 사람은 존재의 아름다움을 배우게 합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가슴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사람이 선물입니다 ~~~ 선물이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사랑스럽고 예쁘다. 장미꽃 한 송이든, 책 한권이든 로또 복권 한 장이든 선물이란 크든 작든 주는 사람의 정성이 소담스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런 선물이 사람에게 쓰일 때는 기쁨과 설렘이 어우러져 마음까지 초로초록하게 만들어 준다. 무궁화 열차를 타고 창밖을 보거나 고풍스런 카페의 창가에 앉아 아메리카노 한 모금에도 목구멍이 알싸해질 때면 언제나 선물처럼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아름다운 정경에 취하면서도 뇌리 속에선 그리운 얼굴이 왜 그렇게 몽실 거리는지... 세상의 모든 문제의 시작은 사람 속에서 나온다. 물론 세상의 모든 기쁨의 종착지도 사람 속에 있다. 웃음과 눈물,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기다림, 믿음과 배신, 용서와 증오, 생성과 파멸, 인류가 만든 모든 물질문명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리고 사람으로 인해 파멸되기도 한다. 간 혹 사람을 떠나 아무도 없는 깊은 산으로 들어가 자연과 벗하며 혼자의 삶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 자연인의 내면에도 간간이 떠오르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내려놓고 비우고 사는 것 뿐 일터 .... 돈과 권력과 명에도 나 혼자 사는 세상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밤하늘 별빛을 보거나 삼나무 빽빽한 숲길을 홀로 걷고 있어도 가슴이 촉촉하거나 따뜻해질 때면 그리운 사람이 어느새 딱정벌레처럼 붙어있다. 내 삶에 가장 기쁜 날은 그 선물 같은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다. “사랑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위한 선물이다.” '장 아누이'의 말처럼 그 길은 나를 위한 선물이기도 하다. 김민소시집 '사랑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습니다'중에서 ~~~~~~~~~ ‘시 한 편이면 상처도 꽃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꽃 위에 향기와 노래를 얹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마음을 내려 놓으시고 시와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봉경미 손모음^^♡ 영상문의 이메일[email protected] ~~~~~~~~~ 낭송,영상:봉경미 음악:손방원팬플룻 제목:사랑하는 그대에게 #김민소시인#사랑시#사랑에는마침표를쓰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