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폭염 피하려 지하철 떠도는 노인들…"에어컨 못 틀어"/더위는 '불평등한 재난'…쪽방촌 표면 온도 '30도 더 뜨거웠다'/2023년 8월 3일(목)/KBS
장마와 찜통더위가 번갈아 찾아오는 여름입니다 폭우도 무섭지만 폭염도 만만치 않습니다 2018년부터 폭염은 태풍, 홍수와 마찬가지로 법에 '자연 재난'으로 분류됐습니다 '여름이니까 당연히 덥다'라고 생각하는 대신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겁니다 2021년에도 폭염으로 온열 질환을 앓은 사람이 천 명을 넘었고, 숨진 사람도 스무 명이나 됩니다 따져봤더니 나이로는 50대 이상,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직에서 환자가 많았습니다 폭염에 '특별히 취약한' 계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로 어르신이나 건설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정부 대책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걸로는 충분치 않아서 폭염이라는 재난에 사각지대가 있고,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하철 #노인 #폭염격차 #쪽방촌 #무더위쉼터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