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마감 D-7 [말하는 기자들_유통_0221]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이 이달 28일 마감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업황 회복이 더디지만 중국 관광객이 다시 돌아올 것이란 전망도 있어 업계는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마감. 임대료 부담 속 기존의 고정 임대료가 아닌 여객 연동제가 적용되는데, 일단 신규 입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우선 대형 면세점의 경우 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중국 면세점의 입찰 참여 여부입니다. 세계 1위 면세 업체인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은 최근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로부터 입점 확약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업체가 자국을 넘어 한국까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 추측이 나옵니다. 중소 면세점도 준비가 한창입니다. 대표적인 경복궁, 시티, 그랜드 면세점이 입찰가격과 제안서 구성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는 등 코로나 사태가 종식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입찰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는 가운데 업체들이 업황 회복 흐름을 타고 본격적인 면세 사업 강화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뉴스토마토 최유랍니다. #뉴스토마토 #인천공항면세점 #면세점입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