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트이는 정치]거센 반발 속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강행 왜?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TV토론 아이뉴스24 기사 바로가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양측이 설 연휴 기간 중 TV 양자토론을 예고하면서 안철수(국민의당), 심상정(정의당), 김동연(새로운물결) 후보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이신범, 신용현 공동선대위원장과 권은희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은 20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득권 야합 불공정 TV토론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하루 전엔 양당의 TV토론에 반발하며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20일 정의당도 지상파 방송3사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본인들 의혹에 대한 사법적 검증대인 특검도 회피한 마당에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마저 담합하고 공공재인 전파를 독점하겠다는 행태는 명백한 오만이고 국민 기만이라는 것입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알 권리와 참정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불공정 양자 토론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두 후보가 당당하다면 다자토론에 못 나올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물결 역시 "양자토론이 아니라 사실상 '양자택일 강요' 이벤트"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거센 반발 속에서도 양자토론을 강행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