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아버지 사랑합니다 : 해병대 1266기 제1편 , 입영행사편 , 날아라 마린보이, 해병대 교육훈련단 , 훈련소 , 정식입소 , 해병대 1265기 필승
해병이 삼촌 입니다 ~~~ 필승 !!! 안녕하십니까 ??? 해병이 삼촌입니다 아드님 해병대 훈단에 보내신지도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아마도 지난 일주일이 일년처럼 느껴 지시는 부모님들이 계실겁니다 다들 그렇게 매기수 지나가고 있습니다 집에 있을땐 공부해라 ~ 밥먹어라 ~~ 일어나라 ~~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무심코 아들방문을 열고 밥먹어 ~~ 불러 보고 싶은맘에 아들방으로 발길을 돌리다 아들방안에 아들이 없는걸 느끼시곤 그냥 가슴이 무너집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아들방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시고 혹시나 꿈에서라도 아들 만나보실라구 ㅠㅠ 아들이 자는 시간 맞춰 같이 자고 일어나시는 아버님도 계십니다 누군가 물어옵니다 "집에 아들 어디갔어 ??? 군대 갔어 ??? " 그러면 백이면 백다 해병대 보내신 부모님들은 이렇게 대답하시죠 " 울아들은 기냥 군대간게 아니고 해병대 갔어 ~~~ 해병대 " 그러면 돌아오는 한마디 " 왜그리 힘든곳을 간거야 ~~~ " 그리고 돌아서서는 가슴한구석에 걱정 한바가지 쌓여집니다 그래서 해병이 삼촌이 7주간 아드님들 찾아서 응원 무자게 할겁니다 요번주에 손편지 오면 교번이란게 씌여있습니다 교번은 교육대별 소대 그리고 번호로 총4자리로 정해집니다 예를들어 3교육대 1소대 1번이면 3101 입니다 나중에 아드님 교번 나오면 교번과 이름 댓글에 꼭 남겨 주시면 7주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