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잔치|결혼|제주도 결혼문화 특별전|전통혼례|결혼|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 결혼|제주문화원|돼지잡는 날|사돈잔치|시유계동|홍세함|술문|제주사랑마씸 2팀|제주시니어클럽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제주의 결혼문화를 소개하는 ‘가문잔치’ 특별전을 수눌음관 특별전시실에서 5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개최, 다양한 제주도 결혼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제주문화원과 공동으로 기획·준비하였습니다 가문잔치’는 제주에서 결혼식 전날 치르는 잔치를 뜻합니다 예전 제주에서는 지금과 달리 결혼식 잔치를 사흘간 치렀습니다 결혼식 이틀 전 돼지를 잡고, 하루 전날 친지와 이웃 등이 모여 ‘가문잔치’를 했다 당일 날도 잔치가 이어지고 결혼식 다음날은 ‘사돈잔치’를 열었습니다 00:00 인트로 00:04 민속자연사박물관 수눌음관 전시장 00:40 가문잔치란? 02:00 전통혼례 02:03 시유계동 해석 02:51 홍세함 02:56 돼지잡는 날 03:02 가문잔치 날, 술문 03:08 가마 탄 신부, 말 탄 신랑 03:20 1955년 결혼식 풍경 03:39 혼례복, 평상복 03:41 1940~50년대 제주 결혼식 소개 06:23 전통혼례에 대한 생각 07:17 포토존 07:20 가문잔치란 07:32 아웃트로 박물관 측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은 제주의 전통 결혼문화를 접할 수 있고, 관광객들은 제주만의 독특한 결혼 풍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전시된 70여 장의 사진과 결혼 예물을 통해 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 간에 결혼 양상이 확연히 달라지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한 쪽에는 전통 혼례 포토 존과 즉석에서 출력이 가능한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배치해 주말(토요일)에 한해 가족을 동반한 관람객들이 함께 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요즘에는 '가문잔치'가 일반 잔칫날과 같이 신부집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날로 변하고 있으며, 3일동안 이뤄지던 잔치도 하루 이틀 혹은 하루 잔치로 짧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하루 종일 손님을 맞는 문화는 남아있습니다 제주만의 특별한 결혼 풍습을 한번 오셔서 보시고 가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