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K-2전차 실사격훈련…"北도발 처절히 응징"

육군 11사단, K-2전차 실사격훈련…"北도발 처절히 응징"

육군 11사단, K-2전차 실사격훈련…"北도발 처절히 응징" 육군 제11기계화 보병사단이 최신예 전차인 K-2 흑표전차를 비롯한 장비를 동원해 북한의 도발 상황을 가정한 기동·실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육군은 "제11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기갑수색대대가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기동·실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K-2 흑표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K-1 교량가설전차, K-30 비호 복합대공화기 등이 투입됐습니다. 11사단은 1군사령부 예하 부대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K-2 흑표전차를 도입했습니다. 훈련을 지휘한 중대장은 "K-2 전차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적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처절하게 응징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