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어린이테마파크, 민자 유치가 관건[목포MBC 뉴스투데이]

광양 어린이테마파크, 민자 유치가 관건[목포MBC 뉴스투데이]

[목포MBC 뉴스] ◀ANC▶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착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최근 광양 소재전문과학관의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개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성공적인 민자 유치가 최대 당면 과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황길동 중앙근린공원 이 일대 60만 ㎡ 면적에 오는 2025년까지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섭니다 관련 편입 부지 보상도 100% 완료됐습니다 오는 11월 실시 설계에 들어가고 내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어린이 테마파크 사업은 1단계로 8만 여 ㎡ 면적에 구봉산 숲속 야영장 조성 등 지역의 입지 여건에 맞는 공공사업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소재전문과학관, LF 관광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산업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어린이 테마파크에 대한 지역의 기대감 속에서도 2단계 사업의 정상 추진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민자 유치로 추진될 2단계 개발 사업에 구체적인 민간 투자자와 투자 종목 등을 제안하지 않았는데도 아직 마땅한 투자자가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구 15만명, 평균 연령 41 6세로 영유아 청소년 비율이 전체 인구의 27 9%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 광양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양에 조성될 어린이 테마파크가 성공적인 민자 유치를 통해 지역의 교육˙관광 핵심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해소뿐만 아니라, 구봉산 일대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재탄생해 ‘찾아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중심지, 일자리가 많은 젊은 도시 광양! 광양시는 합산출산율이 1 27명으로 타 지자체보다 높고, 평균연령은 41 6세이며 영유아 청소년 비율이 전체 인구의 27 9%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어디까지 왔나 - 1단계 2022년 상상놀이터 등 착공, 2025년까지 단계별 완공 예정 - 인구 15만 명으로 해마다 성장하는 도시,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중심지, 일자리가 많은 젊은 도시 광양! 광양시는 합산출산율이 1 27명으로 타 지자체보다 높고, 평균연령은 41 6세이며 영유아 청소년 비율이 전체 인구의 27 9%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명품아파트 개발이 가시화되고, 각종 관광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 60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편입부지 100% 보상을 완료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1단계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공간 조성 등 대형테마파크보다는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여건에 맞는 규모의 시설을 점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잔여 부지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자와 투자 종목 등은 제한하지 않고, 민간투자자의 의향에 따라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1단계 공공사업이 성공적으로 활성화되면 관광객 집객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특색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국내외 우수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했고, 전문가 자문과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각종 행정절차 이행 중이다 1단계 공공사업인 ▲상상놀이터(실내 감성놀이터, 실외 가족놀이터) ▲숲속야영장 ▲통합주차장 조성사업은 실시설계 중으로 2022년 착공 예정이며, 연계사업인 ▲스포츠 클라이밍장 또한 설계 공모 중으로 2021년 11월 실시설계 착수와 2022년 착공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 유치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은 중기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2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테마파크와 연계사업을 포함한 총사업비 953억 원(국비 229, 도비 156, 시비 568)을 2025년까지 단계별로 투입하고, 계획부터 운영방안까지 세밀하고 내실 있게 준비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한 교육·문화·관광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LF 관광단지(골프장, 루지, 숙박시설)와 구봉산 권역 관광개발 △이순신대교 관광테마거리 조성 △섬진강 관광명소화사업 등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테마파크와 인근 연계사업이 모두 준공되는 시점인 2025년에는 그동안 부족했던 교육·관광·문화기반시설 해소뿐만 아니라, 구봉산 일대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재탄생해 ‘찾아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