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계속...영서·충청 이남 소나기 / YTN (Yes! Top News)
오늘도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집니다. 습도가 높은 데다가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0.9도인데 한낮에는 29도까지 올라 7월 하순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영서와 영남 일부 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과 서해안 지방 곳곳에는 안개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어제도 영남지방에는 밤 한때 호우 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오늘도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와 영남 내륙에 오후부터 5에서 2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는 데다가,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가 치솟겠습니다. 두 명 중 한 명이 더위로 인해 짜증이 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통풍이 잘되도록 헐렁한 옷을 입고 물을 많이 마시면 불쾌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지방에서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낮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