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맞대결, 삼성화재가 웃었다 / YTN
[앵커] 1, 2위를 확정한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봄 배구를 앞두고 전초전을 치뤘습니다 주 공격수 레오를 뺀 삼성화재는 마찬가지로 시몬을 포함해 주전을 제외한 OK저축은행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레오가 빠졌지만 정규리그 1위팀 삼성화재는 강했습니다 유광우의 적절한 공 배분과 어울어진 삼성화재의 공격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고, 수비에서도 연속 가로막기로 OK저축은행의 공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특히 수세에 몰렸다가도 순식간에 빠른 공세로 전환하는 등 조직력은 변함없이 빛을 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에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유광우, 삼성화재 세터] "항상 연습했던 선수들끼리 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었고, 그런데 이기고 싶던 경기여서 선수들이 하나가 된 것이 승리의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시몬을 비롯해 주전 대부분을 빼고 후보 선수 위주로 나선 OK저축은행은 리시브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경기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후보들을 투입한 정규시즌 챔피언 도로공사를 3대2로 이겼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