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프리고진 '병력통합령' 놓고 갈등 2라운드 / 연합뉴스 (Yonhapnews)

러시아 국방부·프리고진 '병력통합령' 놓고 갈등 2라운드 / 연합뉴스 (Yonhapnews)

러시아 국방부·프리고진 '병력통합령' 놓고 갈등 2라운드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군부와의 권력다툼에서 패배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국방부에 본인이 직접 작성한 '징집 관련 계약서' 초안을 전달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영국 군정보기관인 국방정보국(DI)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로 공유한 일일 보고서에서 "프리고진은 자신이 직접 초안을 잡은 '계약서'를 사흘 전 러시아 국방부에 전달했고 이와 관련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19일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것은 바그너그룹과 여타 의용군 조직들은 내달 1일까지 국방부와 공식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러시아 국방부의 최후통첩에 이어 나온 것"이라고 DI는 설명했습니다 DI는 "비록 (러시아 국방부에 전달됐다는) 프리고진의 문건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를 전달한 행동은 (프리고진 입장에선) 강수를 둔 것이고 공식 군 당국의 권위를 깎아내리려는 고의적 노력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로이터·예브게니 프리고진 텔레그램·영국 국방부 트위터·트위터 @Nowhere_near_O #연합뉴스 #바그너그룹 #러시아 #프리고진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