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61216 방학 아르바이트 쉽지 않네

MBC충북 NEWS 161216 방학 아르바이트 쉽지 않네

◀ANC▶ 본격적인 방학 시즌, 침체된 경기에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자리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지자체 아르바이트는 경쟁률이 10대 1에 이르는 곳도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충주의 한 대학교 도서관. 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학원비, 생활비를 조금이나마 보태보자고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아봐도 조건에 맞는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INT▶ 마성민(3학년) "취업 준비, 단기 구하면 좋은데 힘들어" 여전히 법적인 권리를 챙겨주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INT▶ 이광훈(3학년) "주휴수당 못 받아" 지자체가 방학 기간 제공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경쟁률이 10대 1을 넘습니다. 인기가 높지만 지자체 입장에서 인원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SYN▶ 지자체 관계자(변조) 차갑게 식은 경기에 더욱 춥게만 느껴지는 겨울 방학,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입니다. MBC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양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