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타박상과 폐 손상, 응급실로 실려온 아이의 극적인 회복기 [폐좌상 심장손상 자전거 교통사고 닥터스 응급실24 응급의학과 의사 119 구급대원 의학 다큐 다시보기]

심장 타박상과 폐 손상, 응급실로 실려온 아이의 극적인 회복기 [폐좌상 심장손상 자전거 교통사고 닥터스 응급실24 응급의학과 의사 119 구급대원 의학 다큐 다시보기]

닥터스 응급실24 연속보기 : 닥터스 회원되어 참여하기 : 화창한 일요일, 지나가는 행인이 10살 남자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 들어왔다 아이의 한쪽 얼굴은 아스팔트 바닥에 쓸린 자국이 가득한데 사연인즉,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를 우회전하던 자동차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고 치고만 것이다 당황한 운전자는 아이와 자전거가 자동차 바퀴에 끼인 것을 모르고 몇 미터를 그대로 끌고 갔다는데 잘 놀고만 있을 줄 알았던 아이의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놀라 달려 온 엄마 아이의 상태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리고 달려온 엄마를 보자 그제야 안심이 된 아이도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그 때, 숨 쉬기가 힘들다고 외치는 아이! 급히 컴퓨터 단층 촬영을 해보니 폐가 찢어지고 심장은 타박상을 입어 언제 심장마비를 일으킬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태 아이는 중환자실로 옮겨지는데 과연, 아이는 밝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한 남성이 어린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 들어왔다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던 아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택시에 태워 데려온 것인데 잠시 후 사고 차량의 운전자도 응급실로 들어섰다 아파트 앞 횡단보도 자전거를 탄 아이가 길을 건너는데 우회전하던 자동차 운전자가 아이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한 것이다 아이가 얼마나 다쳤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충격에 빠진 건 엄마 또한 마찬가지였다 가까스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아들을 달래 보는데 맨몸으로 자동차와 부딪힌 아이 급한대로 초음파 검사로 복부에 출혈 여부를 살피는데 당장 출혈은 보이지 않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찢어진 얼굴 상처부터 소독하고 꿰매는 동안 목격자에게 사고 정황을 전해 들은 아빠는 그만 경악하고 말았다 그 충격을 온몸으로 받았을 아이 상태는 급격히 나빠졌다 급히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가슴의 출혈 여부를 살핀 결과 폐 안에 차 있는 공기와 피의 흔적 상태는 좋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타박상을 입어 심장마비의 우려 또한 높은데 이럴 경우 의료진은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야만 한다 의식이 있는 아이지만 수면유도제로 재운 후 인공호흡을 위한 기도 삽관을 실시하는데 하루 두 번 면회조차 제한된 중환자실로 옮겨진 아이 앞으로 2~3일이 고비 엄마 아빠와 떨어져 홀로 위태로운 싸움을 시작한 소년은 과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며칠 뒤 일반 병실에서 만난 아이는 몰라볼 정도로 건강해져 있었다 사고로 인한 마음의 후유증은 아이보다 아빠가 더 큰 듯한데 세상 그 무엇도 아이의 건강을 대신할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아빠는 새삼 깨달았다 #응급실 #교통사고 #아동사고 #중환자실 #자동차사고 #횡단보도사고 #응급의학 #자전거사고 #폐타박상 #심장타박상 #심장마비위험 #중환자치료 #아이건강 #부모의걱정 #인공호흡 #기도삽관 #응급수술 #소독과봉합 #타박상치료 #응급의료 #닥터스응급실24 #사고후유증 #생명위기 #초음파검사 #컴퓨터단층촬영 #부모의사랑 #사고처리 #어린이사고 #집중치료 #회복과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