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노동·연금 개혁 책임있는 결단 내려야" / YTN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시장 구조개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이라며 노사정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공무원연금도 하루가 늦어질 수록 매일 80억 원씩 보전금이 들어가고 있다며 연금개혁의 절박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오늘은 노사정 대표들이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한 마지막 날입니다. 이것은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한 결단 사항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시장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유종의 결실을 맺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노사정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을 다시 한 번 부탁 드리겠습니다. 올해만 해도 하루가 늦어질수록 매일 80억 원씩, 그러니까 오늘도 80억 원의 보존액이 들어가고 있는 연금입니다. 국회가 시한 내에 이 연금개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내년부터는 매일 100억 원씩, 연간 3조 7천억 원의 세금이 들어가야 하고, 5년 후에는 매일 200억 원씩, 연간 7조 4천억 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렵게 되고, 국민들의 부담은 더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개혁이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국가와 국민,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내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의 사명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