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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부터 돌봄·교육 공공이 책임"…'부산형 통합돌봄' 추진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서울시도 특단의 저출생 대책을 내놨는데, 부산시도 '부산형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과 구·군, 지역 대학까지 힘을 합쳐 출생부터 초등학교까지 공공이 돌봄과 교육을 책임진다는 게 핵심입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쯤입니다. 맞벌이 가정은 학원 여러 개를 보내는 이른바 '학원 뺑뺑이'를 돌리는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마저도 어려운 가정은 아이 혼자 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부산시와 교육청이 이런 돌봄과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산형 통합돌봄'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부모님들의 돌봄 및 교육비 부담을 줄여 드리겠습니다. " 정책의 핵심은 출산부터 초등까지 돌봄과 교육을 공공이 책임지는 겁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후 8시까지 추가 보육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희망 학생 전원이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는 1학년 전원을 우선 수용하고, 2025년에는 3학년까지 확대됩니다. ▶ 인터뷰 : 하윤수 / 부산시 교육감 "학교 내 돌봄교실이 부족한 경우, 교육청 직속기관, 시군구, 대학, 사립유치원 등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전담 인력의 증원도 없이 돌봄 교실만 늘리게 될 것이라는 교원들의 반발도 있지만, 교육청은 현직 교원 업무와 분리해 돌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MBN #박형준 #하윤수 #부산시 #부산교육청 #돌봄 #안진우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