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정신과 의사가요, 저한테 약도 보름치 지어줬어." 이재명도지사 6차공판에 증거로 제출된 이재선씨 녹취록.

"이재선---정신과 의사가요, 저한테 약도 보름치 지어줬어." 이재명도지사 6차공판에 증거로 제출된 이재선씨 녹취록.

이재선씨와 현모기자의 2002년 대화 녹취록입니다 전체 녹취록은 35분 분량인데, 핵심 내용은 9:42 부분의 대화와 32:22 부분의 대화입니다 정신과의사 처방과 약 복용 사실을 이재선씨 본인이 두 번에 걸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9:42 이재선: 아휴, 고마워요 현기자: 예 수고하십시오 이재선: (웃음) 그래요 앞으로 건강하시고 잘 되십시오 현기자: 예 여보세요? 이재선: 예? 현기자: 건강챙기시고, 이재선: (웃음) 현기자: 그러고 계셔야 되는데… 이재선: 정신과 의사가요 저한테 약도 보름치 지어줬어 현기자: 예? 이재선: 하루에 두 시간 밖에 못 잔다고 정신과 의사가 약도 지어줬어 현기자: 왜왜? 이재선: 그거 빨리 뒤지지 마라 현기자: 왜? 이재선: 잠을 하루에 두 시간밖에 못 잔다고 현기자: 뭔데… 이재선: 못 자는 게 아니고 안 자는 거거든 현기자: 아니, 정신과에 언제 갔었는데? 이재선: 누가 또 꼭… 정신과 의사를 불러가지고… 가기는 뭘 어디를 가? 현기자: 불렀다고? 이재선: 누구 아는 사람이, 나를 존경하는 사람이 불러갖고, 현기자: 사무실로? 이재선: 아니, 어디 식당에서 불러 갖고 약 지어줬어 현기자: 진짜예요? 이재선: 예 그래 내가 “야∼ 오해하지 마라, 이재선이는 못 자는 게 아니고 안 자는 거다 ” 현기자: 아니, 하루에 두 시간밖에 안 자요? ***** 32:22 이재선: 그런데 말이에요, 현기자: 예? 이재선: 그런데 말이에요, 현기자: 예 이재선: 장기환 사장님은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왜냐하면 이재선이가 나쁜 놈 몰랐다면 바보고, 현기자: 예 이재선: 이재선이 나쁜 놈인데 썼다면 자기부터 사죄해야 돼 현기자: 그 약은 드셨어요? 이재선: 아니, 자기부터 사죄해야 된다고 현기자: 아니, 약 받은 건 드셨냐고, 그래서 이재선: 먹고 있죠 약속은 지키니까 자기부터 그거를 사죄해야 돼 나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