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에 소양강·충주댐 용수 15% 감축공급"
"가뭄에 소양강·충주댐 용수 15% 감축공급" 가뭄으로 한강 수계의 물이 말라가자 정부가 내일부터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용수를 15% 가량 감축해 공급합니다. 지난해 1월 이후 한강 인근 지역의 강수량이 예년의 66% 수준에 불과해 저수율이 예년보다 3분의 1가량 줄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두 댐 모두 생활·공업용수 및 농업용수는 정상 공급하고 하천유지 용수 공급만 줄이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강 이외 지역에서도 용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