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 시작했나?...오늘 벼락·돌풍 동반한 비 / YTN (Yes! Top News)
아침 한때 수도권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굵어져 내일 아침까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8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기온 17.8도인데, 한낮에도 24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수도권은 비가 잦아들었고요, 영서와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오후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20~60mm, 영동에는 10~4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영서, 충남 지방에는 8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고, 바람이 불어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 그치고, 이후 주말까지 비교적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는데요, 하지만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마에 앞서, 오늘 내리는 비도 비의 양이 상당한 데다 벼락과 돌풍까지 동반합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