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빗길 버스 사고...15명 다쳐 / YTN

고속도로에서 빗길 버스 사고...15명 다쳐 / YTN

[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또 음란물 60여만 건을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5인승 버스 한 대가 고속도로 옆 풀숲에 처박혀 있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넘어간 겁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 6시 반쯤 농사일을 마치고 함께 버스에 탔던 일행 14명과 운전사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저수지에서 80대 할머니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치매를 앓았던 이 할머니는 평소 혼자서 자주 집을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족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사직동의 상가 지하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폐업한 주점이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천2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넷에 음란물 67만 건을 유포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음란물 사이트 7곳을 적발해 사이트 운영자는 물론 대량으로 음란물을 내려받은 사람들까지 모두 2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7살 윤 모 씨 등 5명은 사이트 2곳을 운영하며 음란물 63만 건을 올리고 성인용품 등의 광고를 싣는 수법으로 5억 3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가 하루 사용자 20만 명, 게시 자료 170만 건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광렬[parkkr082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