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강. 빅맥지수 - 성규의 3분 경제

41강. 빅맥지수 - 성규의 3분 경제

41강 빅맥 지수 안녕하세요 '성규의 3분 경제'의 양성규입니다 저는 오늘 키워드를 처음 딱 들었을 때 설마 내가 아는 그거? 에이~ 아닐 거야~ 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제가 생각한 그것이 맞았습니다 궁금하시죠? 오늘의 키워드 ‘빅맥 지수’입니다 여러분! ‘빅맥’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Big Mag? 큰 잡지 회사인가? 아니면 햄버거? 맥도날드 버거? 그 빅맥? 설마~ 했는데 제가 설마 했던 그 빅맥 버거가 맞았습니다 신기하지 않으세요? 빅맥 버거로 무슨 지수를 나타낸다는 거지? 궁금하시죠? 저와 함께 이 빅맥 버거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아보시죠 여러분 맥도날드가 세계 각국에 있다는 사실은 아시죠? 빅맥 지수란 세계 각국에 분포되어 있는 맥도날드의 ‘빅맥 버거’ 가격을 통해 각국의 통화 구매력과 환율 수준을 비교 평가한 것입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이 햄버거가 나라별로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도 재밌지만 이 차이가 나라별 환율을 조정하는데 활용된다는 것이 더 신기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통화 구매력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통화 구매력을 우리나라와 미국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환율을 1달러에 1000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000원으로는 살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으니 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미국은 10달러가 되겠죠? 그럼 우리나라 돈 만 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 또는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알아보고, 미국 돈 10달러를 가지고 살 수 있는 물건 또는 서비스를 알아보아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 통화 구매력으로 나라별 물가의 차이를 알아볼 수 있겠죠? 이 빅맥 지수는 두 나라에서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율을 조정하여 산출하는데 활용된다고 합니다 빅맥 지수는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하는데 우리나라 빅맥 지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제가 홈페이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검색창에 ‘이코노미스트’라고 검색하셔서 들어가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빅맥 지수 2021년 7월 따끈따끈한 가장 최근 조사한 내용입니다 빅맥 지수 1위인 나라가 베네수엘라네요 2위가 스위스, 3위가 노르웨이, 4위가 스웨덴, 5위가 미국이네요 여러분 베네수엘라에 가서는 햄버거도 마음대로 사먹지 못하겠어요 이 표에서는 아직 한국이 보이지 않네요 한국은 어디쯤 있을까요? 네 드디어 한국이 보입니다 19위 정도인데요 빅맥 버거의 가격이 4,600원이고 미국은 5 65달러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29 2% 낮다고 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빅맥 버거가 30%정도 비싸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한 가지 발견한 것이 있어요 한국의 빅맥 버거 가격이 4,600원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 5,300원이거든요 이 부분을 수정하는 메일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빅맥 지수는 각국의 통화 가치가 적정 수준인지 살피기 위한 것이지만 각 나라마다 임금이나 임대료 등 차이를 반영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빅맥 지수가 낮을수록 달러에 비해 나라별 통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빅맥 지수를 햄버거의 ‘버거(burger)’와 이코노믹의 ‘노믹(nomic)’을 합쳐 ‘버거노믹(Burgernomic)’이라고도 부른다는 것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빅맥 버거로 각 나라의 물가를 비교하고 더 나아가서 환율 조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빅맥 지수! 재밌지 않으셨나요? 저는 빅맥 버거가 전에 먹던 햄버거로만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햄버거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청소년 경제 지식 채널! 야~! 너도 부자 될 수 있어 양배추록: 세계 각국에 분포되어 있는 맥도날드의 ‘빅맥 버거’ 가격을 통해 각국의 통화 구매력과 환율 수준을 비교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통화 구매력은 예를 들면 우리나라는 1만원, 미국은 10달러(1달러=1000원으로 가정했을 때)를 가지고 무엇을 살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 빅맥 지수는 두 나라에서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율을 조정하여 산출하는데 활용됩니다 빅맥 지수는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하는데 각국의 통화 가치가 적정 수준인지 살피기 위한 것이지만 각 나라마다 임금이나 임대료 등 차이를 반영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빅맥 지수가 낮을수록 달러에 비해 나라별 통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햄버거의 ‘버거(burger)’와 이코노믹의 ‘노믹(nomic)’을 합쳐 ‘버거노믹(Burgernomic)’이라고도 부릅니다 2021년 7월 기준 한국의 빅맥 지수는 –29 2%로 미국은 US$5 65에 비해 한국은 4,600원입니다 (출처: #성규의3분경제 #청소년경제지식채널 #양배추록 #양성규 #야너두부자될수있어 #빅맥지수 #버거노믹 #Burgerno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