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00만년 전 살았던 새 인류 화석 발견

최고 300만년 전 살았던 새 인류 화석 발견

최고 300만년 전 살았던 새 인류 화석 발견 '인류의 요람'으로 불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동굴에서 최고 300만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인류의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과학자들은 화석의 외형을 봤을 때 최소 250만∼300만 년 전으로 보인다며 이 새로운 인류를 '호모 나레디'로 명명했습니다. 고릴라 정도의 작은 뇌를 가진 호모 나레디는 어깨와 골반 크기는 원시인과 비슷하고 두개골과 치아와 다리, 발 모양은 현대 인류와 상당히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진은 호모 나레디가 원시의 직립 영장류와 인류 사이를 연결해 주는 '잃어버린 고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