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앤이슈] 영화 '초선'...한인 후보의 미 의회 입성 도전기 / YTN

[씨네앤이슈] 영화 '초선'...한인 후보의 미 의회 입성 도전기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후석 영화 '초선(Chosen)' 감독, ■ 화상연결 : 데이비드 김 美 민주당 연방하원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한국계 후보들 당선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초선 도전 과정을 담은다큐멘터리 영화가 최근에 국내 개봉했습니다 영화 초선 전후석 감독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후석]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저희가 감독님을 모셨는데 배우이신 줄 알았습니다 굉장히 미남이십니다 미국에서 생활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서 들어오신 겁니까? [전후석] 그렇습니다 저번주 목요일날 개봉을 했고요 며칠 전에 미국 중간선거가 있어서 그 타이밍에 맞춰서 개봉을 했습니다 [앵커] 영화 얘기를 좀 해 볼게요 영화 이름이 일단 초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경우 초선이라고 하는데 또 다른 의미도 있다고요? [전후석] 여러 중의적 의미가 있어요 정확히 140년 전에 미국과 한국이 처음 조약을 맺었을 때 미국 공식문서에서 한국을 인정했었던 단어가 킹 덤 오브 더 초즌이라고 써 있는데 이 철자와 같게 써 있고요 또 영어로 선택된, 선택받은 이런 뜻이 있어서 3개의 의미를 번갈아하면서 할 수 있도록 초선을 택했습니다 [앵커] 그 의미에는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을 초선으로 부른다는 것도 담고 있는 겁니까? [전후석] 그럼요 [앵커] 중간선거를 앞두고 개봉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언론들이 많이 점쳤던 거랑은 다른 결과가 나왔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셨어요? [전후석] 미국에서는 저도 소수민족 재미한인으로서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올해특히 여러 후보자들이, 특히 공화당 쪽에서는 2020년의 대선 선거를 아직도 부정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최근 우경화된다고 말할 수 있는 미국의 대법원에서 내리는 많은 판결들이 여성의 인권이라든지 소수민족들의 인권을 해하는 그런 결정들이 있어서 저는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돼가지고 그렇습니다 [앵커] 이번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다큐멘터리 영화인 거고요 어떤 내용을 주로 담았습니까? [전후석] 2020년, 2년 전에 재미한인 5명이 연방하원직에 도전을 했어요 그런데 2018년 전까지 미국 재미한인사 120년 동안 단 1명만 연방하원에 배출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는데 그들의 선거 여정을 좇아서 그들의 인생과 이민사와 현지의 소수민족으로서 겪고 있는 갈등 같은 것들을 많이 담았습니다 [앵커] 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을까요? [전후석] 저는 한반도 이슈에 관심이 많아요 저는 트럼프와 김정은 위원장의 하노이 결렬을 보면서 한반도에 평화가 어떻게 올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만약 미국 정치인들이 당시에 한인이었다면 한반도 평화가 좀 더 빨리 오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에 의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앵커] 지난 2020년 그러니까 2년 전에 하원의원에 도전했던 다섯 분은 어떻게 됐습니까? [전후석] 스포일러인데 괜찮겠죠 [앵커] 2020년 선거 결과니까 [전후석] 2020년 선거는 네 분이 당선되셨고 유일하게 낙선하신 분도 굉장히 근소한 차이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낳으면서 지셨는데 그저께도 중간선거가 있지 않았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