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실패 분노에 '묻지마 폭행' 20대 벌금형
취업실패 분노에 '묻지마 폭행' 20대 벌금형 대학을 졸업하고도 장기간 구직난에 시달리던 20대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무 이유없이 행인을 폭행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서울 지하철역에서 승강장을 걷고 있던 26살 여성 B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B씨는 오른쪽 눈을 수차례 맞고 눈 밑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취업 면접에서 연거푸 떨어진 데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