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새벽 창가에서 - 경서예지
■ 가사✏️ 온 세상 새하얗게 눈이 내려요 울적한 내 마음을 달랠 길 없죠 가만히 창문을 열어 혹시 그대 닮은 사람이 지날 것 같아 바라보고 또 바라보죠 떠난 그대 그리워 울던 밤 잠 못 이루었던 그 오랜 밤 시린 계절 돌아오면 더욱 보고 싶어 눈이 내리는 새벽 창가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좋았던 기억들만 떠올리며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어요 창밖은 너무 눈부신데 여전히 눈물이 나 내 가슴은 그대 생각만 사랑했던 그대 생각만 나처럼 지금 눈을 보고 있나요 이제는 나란 사람 다 잊었겠죠 창문에 입김을 불어 아픈 그대 이름 세 글자 셀 수도 없이 적어보고 또 적어보죠 떠난 그대 그리워 울던 밤 잠 못 이루었던 그 오랜 밤 시린 계절 돌아오면 더욱 보고 싶어 눈이 내리는 새벽 창가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좋았던 기억들만 떠올리며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어요 창밖은 너무 눈부신데 여전히 눈물이 나 내 가슴은 그대 생각만 사랑했던 그대 생각만 하얀 거리 위에 눈송이 같은 연인들 그 틈에 나도 그대와 두 손을 꼭 잡고 걷고 싶어 그 날처럼 눈 오는 새벽 창가에서 그대의 품에 안기어서 내 귀에 불러주던 그 노래를 다시 한번 들려 줄 수 없나요 사람들 모두 행복한데 이렇게 나 혼자만 슬픈가 봐 그대 추억에 잊지 못할 추억에 눈이 내리는 새벽 창가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좋았던 기억들만 떠올리며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어요 창밖은 너무 눈부신데 여전히 눈물이 나 내 가슴은 그대 생각만 사랑했던 그대 생각만 그대도 날 그리나요 그렇다면 다시 와 줘요 내 곁으로 돌아와 줘요 #감성 #발라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