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청계광장서 헌재 규탄 집회 / YTN
어제 해산이 결정된 통합진보당 소속 전 의원들과 당원들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해산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를 비롯해 김미희, 김재연 전 의원 등은 오늘 낮 1시 쯤 서울 청계광장 집회에 참석해 헌법재판소의 해산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가 주최한 오늘 집회에는 경찰 추산 2천 명이 모였고 참가자들은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은 민주주의를 말살한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청계광장에서 서울시청쪽으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은 통진당의 이념적 목적을 위한 집회나 시위가 열리면, 배후 조종자와 주동자를 처벌하겠다고 밝혔지만 오늘 집회는 통진당이 아닌 진보단체 주최여서 제지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집회는 서울 시티투어 2층 버스가 집회를 위해 설치했던 스피커 선에 걸려 무대가 무너지면서 예정 시간보다 30여 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이윤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4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