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타자” 고금리 예적금 특판 상품의 함정 [경제콘서트] / KBS 2024.12.23.

올해 하반기 시작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 금리에 반영되면서 은행권의 예·적금 이자가 뚝뚝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연10% 전후의 고금리 특판 상품이 나온다면 귀가 솔깃하겠죠? 실제 출시중인 상품들인데 가입 전 따져보셔야 할게 있습니다 손희애 경제크리에이터에게 들어봅니다 [앵커] 전직 은행원 출신 예·적금 하시는지? [앵커] 요즘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얼마인가요? [앵커] 예금 금리가 4%를 훌쩍 넘겼던 작년과 비교해 보면, 1년 만에 이자가 확 줄어든 셈 앞으로 금리 더 내려가면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데 투자하는 게 낫지 않나요? [앵커] 고금리라면 대체 얼마? [앵커] 이 정도면 은행들이 연말·연초에 내놓는 특판 상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가입해 두는 게 이득 아닙니까? [앵커] 우대금리라는 게 내가 어떤 조건을 충족하거나, 뭘 할 때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뭘 해야 연 10% 전후의 이자를 주겠다는 거예요? [앵커] 더 많은 이자를 받기 위해 하다 하다 운까지 끌어모아야 할 줄이야 그런데 이런 고금리 예·적금 상품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요? [앵커] 말씀하신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이런 2금융권 특판 상품도 고려해 볼 만한가요? [앵커] 15 4%의 세금이 1 4%로 줄어든다고요? 이자가 100만 원이면 15만 원 세금 내야 할 게, 1만 4천 원으로 줄어든단 의미잖아요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앵커] 그럼에도 여전히 상호금융, 제2금융권을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 [앵커] 고금리 상품을 매번 시간 내서 찾아보기도 쉽지 않고, 제2금융권은 아직 불안하다 이럴 때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앵커] 말로만 들어서는 복잡 조금 더 쉽게 예를 들어주신다면? [앵커] 그런데 결국 기간의 문제지, 내가 적금에 붓는 금액과 이자는 동일한 거 아니에요? 이걸로 어떻게 더 많은 이자를 받아요? [앵커] 적금, 예금은 최소 반년, 평균적으로는 1년 정도를 묶어놔야 하는 돈 그렇게까지 긴 기간 묶어둘 수는 없는데 잠깐이라도 이자를 받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통장은 없습니까? [앵커] 예·적금 금리도 줄줄이 내려가는 시점에 파킹통장 금리는 괜찮습니까? 목돈 잠깐이라도 넣어둘 만한지?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예적금 #고금리 #특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