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이용자 15%...뱅킹은 36% / YTN 사이언스

모바일 결제 이용자 15%...뱅킹은 36% / YTN 사이언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늘어났지만 실제로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사람은 1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성인 2,500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 안에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사람은 15%로, 모바일 뱅킹 이용 경험이 있는 36%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이유로는 '스마트폰 등을 사기 위해서'가 36%였고,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서'가 26%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모바일 뱅킹은 편리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51%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모바일 결제 이용자의 월평균 이용 건수와 금액은 각각 2.3건과 7만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바일 뱅킹과 결제 등 모바일 금융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100점 만점에 72.5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공인인증서 등 안전장치에 대한 불신도 70.7점으로 컸지만, 스마트폰에 보안 설정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37%에 이르렀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