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7-09-01) [하나님이 하시는 새로운 일] - 김상복 목사](https://krtube.net/image/rHFi1WHhiuM.webp)
오늘의 양식 (2017-09-01) [하나님이 하시는 새로운 일] - 김상복 목사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데살로니가전서 3:12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 새로운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내가 최근에 참석했던 한 모임에서 리더가 던진 질문이었습니다. 몇몇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던 친구 민디가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연로한 부모님을 위해서는 인내가, 남편의 건강 문제에 있어서는 체력이, 그리고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녀와 손자들을 위해서는 이해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것과 달리 이런 통찰력이 있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저에게 사람들을 사랑할 힘과 기회들을 더 넓히시는 일을 새로 하고 계신다고 믿어요.” 그것은 바울 사도가 데살로니가의 새 신자들을 위해 기도한 것과도 아주 잘 맞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끼리 나누는 사랑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여러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고, 넘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살전 3:12, 새번역). 바울은 그곳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가르쳤었지만 폭동이 일어나는 바람에 갑자기 떠나야만 했습니다(행 17:1-9). 그 후 그는 서신을 통해 그들에게 믿음에 계속 굳게 서 있으라고 권면했습니다(살전 3:7-8). 그리고 그들이 모든 사람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에 부딪히면 “왜?”라고 불평 섞인 질문을 하거나 “왜 나에게?”라며 의문을 갖습니다. 이럴 때 다르게 대처하는 한 가지 방법은 우리 마음에 주님의 사랑이 자라나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주님, 제게 걱정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제 생각을 변화시키시고 사랑할 수 있도록 제 눈을 열어주소서. 우리는 우리의 어려움을 통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