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밤 11시까지…"소상공인 피해 한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밤 11시까지…"소상공인 피해 한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밤 11시까지…"소상공인 피해 한계" [앵커] 내일(5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현행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됩니다 자영업ㆍ소상공인 피해가 한계라는 점에서 조기 완화가 결정됐는데요,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했습니다 사적모임 6인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만 밤 11시까지 한 시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거리두기 조치로 소상공인 피해가 한계라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또 이달 1일부터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고 방역패스도 중단된 만큼, 방역체계 개편과의 연계성도 고려됐습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계속되어온 자영업ㆍ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적용 시설은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유흥시설, 영화관ㆍ공연장 등 12종입니다 행사 집회는 접종여부 관계없이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유행 정점이 오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전면적인 거리두기 완화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록 이번 조정은 '최소한'이지만, 다음번에는 본격적으로 완화하겠다는 겁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정말로 고심 끝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지금 환자 수는 아시다시피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번 거리두기 조정부터는 본격적으로 완화 조치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방역당국은 이번 조치가 유행 정점과 시기에 미치는 변화는 10% 이내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영업시간11시 #거리두기완화 #방역패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