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양성평등" 목소리 높였던 국회…달라진 건 없다
지난달 말 국회 의원회관에서 있었던 성폭력 예방교육장입니다 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은 국회의원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준비된 앞 좌석은 텅 비어있습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교육에서 단 1명의 의원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이 날은 국회 파행으로 상임위, 본회의 일정도 없던 날입니다 국회 사무처에 확인해보니 잠깐 들렀다간 의원이 1명 있었습니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회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은 국회의원은 단 32명에 불과했습니다 '미투' 사건으로 관심이 높아졌던 지난해에도 교육에 참여한 의원은 5명인데 그나마 2명은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반면 의원이 아닌 국회 일반 직원들은 교육 참여 여부가 인사 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참석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의원들에게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의원들의 참여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윤경/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 어떤 국회의원이 유세 나가서, 우리 어떤 의원 예쁘죠? 그런걸 (여성에 대한) 보호라고 생각하는 거죠 ] ☞ 커피는 여성 보좌진 몫?…여전히 '양성평등 사각지대' ☞ '드라마는 말해주지 않는' 실제 보좌진의 현실은… #JTBC뉴스룸 #국회_성평등_실태 #보좌관의_현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