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핵 사용 징후시 김정은 지휘부 초토화" / YTN (Yes! Top News)
[앵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 징후가 보일 경우 평양을 일정 구역으로 나눠서 지휘부를 초토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군이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밝힌 작전개념인 '대량응징보복'의 일환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이 북한 5차 핵실험 직후 밝혔던 '대량응징보복'의 개념을 구체화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려는 징후가 보이면, 평양을 일정 구역으로 나누고, 김정은 지휘부가 숨어있을 만한 구역에 우리 군의 화력을 쏟아부어 초토화하겠다는 겁니다 군 관계자는 대량응징보복 작전 개념은 지도상에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드는 개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은 사거리 300~500km에 이르는 현무 계열의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정밀 공대지 유도폭탄 등을 다량으로 확보해 놓을 계획입니다 [임호영 / 국방부 : 우리 군이 보유한 순항 미사일의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과 다량의 공대지 유도폭탄 및 미사일은 상당 부분 대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또 사거리 800km의 탄도미사일도 내년까지 전력화를 마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지금보다 훨씬 높은 위력의 탄두를 개발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우리 군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 때 김정은을 포함한 전쟁지휘부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 특수작전부대를 별도로 편성할 방침입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