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무역수지 53억 달러 적자...수출 5개월 연속 감소 / YTN
[앵커] 지난달 무역수지가 5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1년째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이 나빠지면서 수출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경제부입니다 [앵커] 무역수지 적자가 길어지는 모습이네요? [기자] 네, 지난달 무역수지가 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적자로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째 적자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무역 적자가 1년 넘게 이어진 건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 적자를 낸 이후 2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5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5% 감소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지난달 수출액은 제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42 5%나 급감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554억 달러로 3 6% 증가했습니다 에너지 수입이 지난해보다 19 7%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정부는 위기 돌파를 위해 수출 지원 사업에 예산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는 등 범정부 수출 확대 전략을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