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불매' 대형마트 앞 동시 집회 / YTN (Yes! Top News)
[앵커] 옥시 제품을 재고까지 모두 철수시키라며 환경단체가 오늘, 전국 대형마트 곳곳에서 동시다발 집회에 나섭니다. 마트 브랜드를 단 PB제품으로 유사 살균제를 판매한 것에 대한 책임 추궁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에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던 환경단체가 또다시 전국 동시 집회에 나섭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호남과 영남 지역 대형마트 11곳에서 오늘과 내일에 걸쳐 옥시 제품 완전 철수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대형마트들이 신규 발주를 중단하기로 하긴 했지만, 일부 매장에서 판매가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재고를 처분하지 않고 쌓아두면서, 지점장들에게 옥시 제품 판매 중단에 대한 재량권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할 예정입니다. 유사한 제품을 대형마트의 브랜드로 제조해 판매하는 PB제품에 대한 책임도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염형철 /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지난 4일) : 이마트가 단순히 유통만 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마트는 1997년부터 가습기 살균제를 역시 판매했습니다.] 옥시레킷벤키저의 외국인 임원도 수사해 구속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수사 확대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