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건망증 아내 5-2부' - 대전 동구 / KBS 20021129 방송

집으로 돌아와 꽃을 건네자 아내는 황홀해하고, 옆에 있던 딸 초아까지 감동을 하는데. 아내의 건망증을 예방하기위해 남편이 생각해낸 또 다른 치료법. 바로 고스톱이다. 두 사람은 마주앉아 고스톱을 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데 다음 날, 아내는 초아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초아가 자기가 먹을 과자만 사오고 심부름 시킨 물건은 하나도 안 사온 것인데. 아내는 딸 초아까지 건망증이 생기는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 딸만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 남편은 정신수양차 낚시 여행을 떠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도배일을 하는 부부. 여전히 아내는 휴대폰이 울리는데 어디둔지를 몰라 허둥대고, 월급봉투를 둔 곳을 몰라 온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하지만 부부는 예전처럼 조급하지도 화가 나지도 않는다. 건망증이 있어도 아내의 곁엔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줄 든든한 사고대책반 남편이 있기 때문이다. KBS 20021129 방송 ​​​#KBS​​​ #다큐​ #인간극장 KBS대전 http://daejeon.kbs.co.kr/ KBS대.세.남 뉴스    / @kbs2094   KBS대.세.남 c&d    / @kbsculturedocumentary2173   KBS대.세.남 e&m    / @kbsentertainmentmusic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