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TBC 공동제작_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5편 친구같은 마스크

대구시립극단·TBC 공동제작_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5편 친구같은 마스크

대구시립극단·TBC 공동제작_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시민의_이야기를_담은_10분_희곡_및_사연 대구시립극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2020년 9월, 10분 희곡 및 사연 공모전을 실시했다 당선작은 낭독극과 매체가 만난 새로운 형식인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로 탄생했다 이는 대구시립극단이 TBC와 함께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로 총 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5편 친구같은 마스크 예술감독_정철원 제작기획_이완기 작_김희아 각색·극연출_김동찬 출연_김채이 #시놉시스 우리는 더 단단하고 강해져 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 이렇게 말하게 되겠죠 작년 참 힘들었는데 우리 정말 잘 이겨냈다, 그지? 난 태어날 때부터 얼굴의 반이 붉은 색 점으로 물든 채 태어났고 기억이 없는 어린 시절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놀림당하는 것이 부끄러워 어두운 곳을 죄인처럼 찾아다녔다 그러다 스무 다섯 살에는 암선고까지 받게 되어 얼굴의 반이 사라져 버렸다 놀림당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늘 쓰고 다니는 마스크, 나에겐 친구같은 마스크 그런데 느닷없는 코로나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