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행단 면면은…멜라니아 동행안할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수행단 면면은…멜라니아 동행안할 듯 [뉴스리뷰]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누가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할 지도 관심입니다 대북협상을 주도하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물론 베네수엘라 문제로 방한을 취소했던 볼턴 보좌관이 우선 보좌할 것으로 보입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하노이로 향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수행원 면면이 확인되면서 미국 측 주요 수행원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선 대북협상을 총괄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을 방문해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베네수엘라 사태로 방한을 급거 취소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NN 방송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을 인용해 "볼턴 보좌관이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과 하노이에 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1차 북미정상회담의 전례로 비춰보면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도 동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행 꼬리표'를 떼지 못한 상태지만 1차 정상회담 당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확대 정상회담에 동석했기 때문입니다 북한 리설주 여사와 회동 가능성 때문에 관심을 모았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하노이행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설주 여사 역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된 김정은 위원장의 수행단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영부인간 만남이 사실상 불발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보좌관과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과의 대면이 성사될 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