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케어푸드' 시장 [말하는 기자들_유통_0403]

쑥쑥 크는 '케어푸드' 시장 [말하는 기자들_유통_0403]

노인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케어푸드' 시장 선두를 향한 업계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식자재유통기업의 경우 다양한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는 데다 B2B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어 케어푸드 생산, 판매에 유리한데요. 3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케어푸드 등 시니어 특화 식자재 상품군을 보유 중인 '헬씨누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친환경 등 키즈 특화 식자재 상품군을 포함한 '아이누리' 지난해 매출도 전년보다 27% 늘었습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연화식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두 배 상승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수도권에 집중된 헬씨누리 고객사를 지방으로 확대하고 아이누리 상품군을 강화해 케어푸드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그린푸드도 케어푸드 '그리팅' 브랜드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리팅의 매출은 전년보다 120% 신장했는데요. 그리팅몰을 통해 노인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제품은 물론 베이커리, 반찬 등 다양한 제품을 B2C로 판매합니다. 다른 기업과 다르게 이용 고객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신장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를 선보이는 등 카테고리를 넓히고 외부 채널 비중을 늘려 소비자 접점을 늘릴 예정입니다. 아워홈의 케어푸드 브랜드 '케어플러스'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15% 늘었습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워키즈'는 지난 1월 기준, 지난해보다 거래처가 20% 증가했습니다. 아워홈 역시 케어푸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디푸드 연구개발에 힘쓰는 중입니다. 또 기업 건강관리 앱 등과 연결한 디지털 헬스케어에도 나섭니다. 현재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 등과 협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뉴스토마토, 최신혜입니다. #케어푸드 #시니어케어푸드 #신장질환자를위한케어푸드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