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점사# 동지날#성불하세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음력 11월 중, 양력 12월 22일경이라 합니다 태양의 황경이 270°위치에 있을 때이며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기도 합니다 동짓날에 천지신과 조상의 영을 제사하고 신하의 조하(朝賀)를 받고 군신의 연예(宴禮)를 받기도 하였다으며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이라 하였다고 한합니다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유풍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는 말을 하고 있다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2023년에는 좋은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유점사 불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