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5 [시사팩토리 100.3]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울산 코로나-19 특별 방송' -울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 늘어나 -세번째 확진자, 울산 신천지 예배 다녀와 -네번째 확진자 감염시킨 딸, 신천지 만나 -울산 지역 '코로나 19' 집단 발병 증가 추세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0년 2월 25일 오후 5시 5분~5시 30분 ■ 진 행 : 김유리 아나운서 ■ 음 악 : 길기판 ■ 연 출 : 김성광 프로듀서 ◇ 김유리- 2월 25일 화요일 시사팩토리 100.3 진행을 맡은 김유리입니다. 오늘 새벽에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울산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난 상황인데요, 울산지역 세번째 확진자인 28세 남성은 지난 15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울산 첫번째 확진자 바로 앞에 앉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네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으로부터 감염된 딸을 만난 뒤 코로나 일구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오후 2시 반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는데요, 주목할만한 내용이 있습니다. "세번쨰 확진자는 신천지 교회를 다녀왔다", "네번째 확진자 감염 원인을 파악해보니 신천지 교인과 만난 적 있는 딸로부터 옮았다"라는 대목입니다. 추가 확진자 모두 신천지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난 셈입니다. 오늘도 시사팩토리 100.3에서 코로나 일구와 관련해 특별방송을 진행합니다. 먼저 김성광 담당 프로듀서와 코로나 일구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또 울산 지역에 퍼지고 있는 '코로나 일구' 대처를 위해 울산시에서는 즉각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반장을 맡고 있는 여태익 시민건강과장과 인터뷰 준비되어 있습니다. 뉴스브리핑에 앞서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사에 '힘이 들땐 하늘을 봐 혼자가 아니야'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시민 여러분 모두 힘들 수 있지만, 같이 그리고 함께 이 위기 극복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