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1919년 건국"…둘로 갈린 정치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1919년 건국"…둘로 갈린 정치권 [출연: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를 통해 1919년 건국을 공식화하면서 정치권에서는 건국절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살충제 계란 얘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아침 국회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어 '살충제 계란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도 살충제 계란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있는데요 지난 9일에 문제의 계란 시료가 채취된뒤 그제 결과가 나오기까지 엿새동안 소비자들은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건데요 매번 반복되는 정부의 늑장 대응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2] 문 대통령, 어제 광복절 축사를 사흘간이나 직접 손질할 정도로 공을 들였고 특히 남북사 문제는 사실상 문 대통령이 직접 집필했다고 하는데요 두 분은 어제 축사,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3] 문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대한 여야 정치권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문 대통령의 경축사가 북한을 희망의 길로 안내하겠다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호평한 반면, 야3당은 순국 선열에 대한 예우는 호평하면서도 대북 메시지는 알맹이가 없다고 공격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여야,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에서 1919년 건국을 공식화하면서 정치권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1948년 건국론이 헌법 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지만, 자유한국당 류석춘 위원장은 1919년 건국론은 견강부회라며 비판에 나섰는데요 왜 이렇게 건국절 논란이 계속 불거지는 건가요? [질문 5] 바른정당은 대통령이 건국절을 1919년으로 못 박은 것을 두고"문 대통령의 광복절 행보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대한민국 건국은 어느 한 쪽이 선언적이고 일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바른정당 측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세월호 유가족을 청와대에 초청해 위로와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부차원의 대응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특히 그동안 대통령이 세월호 특조위 재조사를 거론해 온 만큼 특조위 재가동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