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에 '유명희 지지' 당부 / YTN
문재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저녁 6시부터 메르켈 총리와 20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독일 통일 3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명희 본부장이 WTO를 발전시키고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 본부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의 유명희 후보를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코로나 확산을 막아온 한국의 대처 방식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도 독일이 코로나 대응에 있어 모범이 되어온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그러면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 등 코로나19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