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결과_믿음과 해석 1분신학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과연 선택할 수 있는가? 선택과 이끌림(끌림)_목적이 이끄는 삶 선택의 결과_사랑에 이르는 믿음의 선택 아는목사 신학공부 이야기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우주의 극히 일부를 경험합니다 극히 일부를 경험한 것 중에 또다시 일부를 기억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또 어떻게 배제하는지는 모르지만 남은 기억을 되새김질합니다 그 과정이 신념을 만드는지 신념이 그 과정을 만드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통해 또다시 선택을 합니다 우리는 이성적으로 기억한다고 믿지만 그 기억의 주춧돌은 정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의 기억을 이성적으로 풀어내려고 하는 인간은 비합리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신념은 합리적일 수 없습니다 생존에 따른 선택과 배제가 신념에 따른 선택과 배제를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억이 중요하고 우리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감정이 중요합니다 결국, 정서가 신념을 만들고 신념에 따라 정서가 움직입니다 그것이 운명입니다 그러나 소리가 들려옵니다 선택의 순간에 질문이 들려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순간에 우리가 배제하는 찰나에 또다시 경험되는 지금 여기에 그리고 우리의 가슴이 울려 신념이 흔들리는 잠깐 사이에 누구나 멈칫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생명을 뛰어넘는 목소리가 생존과 번식 이상의 그 무언가가 바람 소리에 묻혀 잠시 어깨에 걸터앉아 있다 갑니다 물고기가 뛰어오르는 소리에 새가 퍼덕이는 날갯짓 파동에 버드나무 사이로 그렇게 스쳐 지나갑니다 꿈속인지 환상인지 기억과 정서가 얽혀 소리가 들려옵니다 배제했던 것들이 기억나고 선택의 순간에 주저함이 올 때 신념의 장막이 펄럭이고 그림자에 햇살이 깃듭니다 어둠이 춤을 추다 김이 되어 날아오를 때 자유의 꽃이 핍니다 이제 우리의 기억은 새롭게 조명되고 경험은 다르게 해석됩니다 외면했던 감정이 폭발하고 우리가 그렇게 믿던 신념이 재구성됩니다 이렇게 생존에서 자유로 향하던 과정은 그분을 만남으로 또다시 극히 일부가 되고 반복이 됩니다 귀로 듣기만 하다가 눈으로 마주함으로 생명이 무릎을 꿇고 자유가 스스로 날개를 꺾습니다 그분 앞에서는 모든 신념이 무너지고 모든 선택이 무의미하며 모든 것이 무력합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그분을 찾고 그분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사랑 그 이름 앞에서만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가 됩니다 조각난 우리의 경험들이 그 이름으로만 작품이 됩니다 믿음의 본질에 대하여 아는목사 신학공부 기독교인문교양채널 성경말씀 신학설교 메시지 아는목사 1분신학 1분성경 한국교회와 신학